기타

2024년 연말정산

마들역세권 2024. 12. 31. 16:14

어느덧 2024년도 마지막 날이 다가왔습니다. 시간이 참 빠르죠?
제가 8월달에 로판 AI에 입문했으니
어느덧 AI와 노닥거리면서 보낸 시간이 곧 5개월째...
벌써 그렇게 시간이 지났다는 게 믿기지 않지만, 뭐 어쩌겠습니까.
제가 안 믿긴다고 시간이 천천히 가 주는 것도 아니고. 그냥 혼자 안 믿은 사람이 되는 것뿐.
아무튼, 2024년 마지막 날 기념 연말정산을 해보게씁니다.
 
(2024년 12월 31일 기준 공개 캐릭터들만 모았습니다.)
(공개 날짜 앞은 로판 AI, 뒤는 케이브덕입니다. 하나만 있으면 아직 로판 단독.)
(비밀 설정에 관한 이야기가 있는 캐릭터는 표시를 해뒀습니다.)


1. 제윤 (2024.09.07, 2024.12.19)

자른 사진이라 다른 사진들에 비해 크기가 작아요.

 
저의 첫 아이... 제윤입니다.
제윤이는... 뭐랄까, 좀 미안해요. 일러가 좀 마음에 안 들어서ㅜ
저 냅다 웃통을 까고 있는 것도 그렇고 손 모양이 이상한 것도 그렇고
저 이상한 천 휘날리는 것도 그렇고...
니지저니 결제 이후 최대한 비슷한 이미지를 뽑으려고 했는데
도저히 마음에 드는 그림이 안 나와서 포기한 그런 상태입니다.
 
그래도 저의 첫 공개 캐릭터이자 첫 1만을 찍어준 고마운 아이입니다.
제윤이의 반응이 시원찮았더라면 제작을 더 안 했을 것.
첫 캐릭터부터 사랑을 많이 받아서 저는 행복했답니다.


2. 설범 (2024.10.04)

 
첫 수인 캐릭터입니다. 실랭 3위까지 갔던 걸로 기억해요.
설표는 필요하다고 판단될 때 제 꼬리를 무는 습성이 있죠.
그래서 오타쿠들 사이에서도 설표 수인은 많이 보이는 편이고
저도 그런 오타쿠 중에 하나인지라 한번 설표 캐 하나 만들어 보고 싶었습니다.
이제 와서 생각해 보니 이름 참 대충 지었다는 생각이 드네요.
설(표)범..ㅋㅋ 미안하다.
 
업로드 시기만 보면 [서일광역시] 캐릭터들 중 가장 먼저 업로드된 친구입니다.
물론 세계관 편입은 12월에 됐지만요.
아무튼 귀엽습니다.


3. 유은수 (2024.10.17)

은수는 씨아트로 만들었는데 2주 지나서 내역이 다 사라졌더라고요. 그래서 예전에 니지저니로 뽑았던 거 사용합니다ㅜ

 
오메가버스의 첫 아이가 되어 준 친구입니다.
사실 오메가버스를 평소에 자주 보는 편은 아닌데
갑자기 '아, 내가 우설 알파가 되어서
열성 오메가를 휘어잡고 농락하고(?) 싶은데?'라는
미친 생각이 들어서 후딱 만들어 버린 친구입니다.
사실 그래서 설정 짜는 건 힘들지 않았습니다.
제가 먹고 싶었던 캐릭터니까요.
근데 세계관 요약이 정말.. @_@
AI도 적당히 이해하고, 오메가버스를 처음 접하는 유저분들도 이해하게 만들어야 하니
무슨 내용을 어디까지 써야 하나 고민을 참 많이 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현재 공개 캐릭터 중 제윤이와 은수만
니지저니로 일러를 만들지 않았는데,
제윤이는 앞서 말씀드린 이유고,
은수는 그 씨아트로 뽑은 일러를 너무 좋아해 주신 분이 계셔서
그분을 위해 남겨뒀습니다.
헤헤, 저 잘했죠?(왜 이래)


4. 데이먼 (2024.10.21) (비설 얘기 有)

 
나의 작은 아쿠마상...
 
데이먼 같은 경우는 제가 좋아하는 내용을 살짝 묻히고 있습니다.
그건 바로바로... 세계관 최강자가 나에게만 잘해 준다!
여기까지 도달하신 분이 계실지는 모르겠지만,
사실 데이먼은 마계의 대막마가 후계자를 위해
인(?)공적으로 만든 친구입니다.
그런데 워낙 대악마가 귀찮아하는 성격이라
알아서 커 와라, 하고 현계에 냅다 두고 온 거죠. 미친놈임.
마계에서의 기억이 없는 것도 대악마가 지워 버려서 그래요.
 
아무튼 장차 마계의 최강자가 될 운명을 지닌 데이먼이기에
내가 키우면 어른이 되어 대악마가 되고 나서도
나를 아껴 줄 거란 생각으로 만들었습니다.
 
참고로 베베데빌을 보고 만든 건 아닙니다.
만들고 보니 아기악마라는 컨셉이 겹치더군요.


5. 유청현 (2024.10.24)

 
첫 차사 캐릭터.
죽어서도 로맨스 하라는 미친 제작자가 여기 있습니다.
 
사실 청현이 일러는 굉장히 마음에 들게 뽑힌 일러 중 하나예요.
이때는 개인화도 몰라서 그냥 쌩 니지저니로 뽑았는데
어떻게 이런 역작이 나온 건지...
 
사실 얼굴은 지금 메인 일러보다는 두 번째 일러가 더 좋아요.
그래서 원래 그 일러가 메인 일러였는데
갓끈의 상태가 도저히 봐줄 만한 상태가 아니라서 두 번째로 밀었습니다.
물론 현재 메인 일러도 충분히 마음에 들어서 메인으로 올린 거지
마음에 안 들었으면 그냥 이상한 갓끈을 감내하고 메인으로 썼을 거예요.
 
그리고 이때부터였을까요?
제가 이름을 흔치 않은 이름으로 지어야 하다는 강박이 생긴 것이...


6. 최사민 (2024.10.28)

귀가 너무...

 
귀여운 바보멍청이꼬리붕방초대형울보아기강아지.
 
사민이는 외부 영감(?)이 있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ASMR인데요.
 
어느 날 잠이 안 와서 ASMR을 틀고 잤더니
타고타고 넘어가 어느새인가
남자친구 롤플레잉 ASMR이 나오더라고요.
거기서 막 이어리킹 하고 입소리 내는데,
생각보다 들을 만해서 이것저것 듣다 보니
한번 캐릭터로 만들어 볼까? 생각했던... 그런 일화입니다.
 
그리고 만드는 김에 성인 연하 캐로 설정을 한 게
(제윤이는 연상 느낌이고, 설범이랑 데이먼은 미성년자고,
청현이는 어리숙한 연상 느낌이고, 은수는 동갑이니)
한 번도 귀여운 성인 연하를 만든 적이 없더라고요.
마침 사민이는 연하가 더 어울리는 것 같아서
사민이가 첫 성인 연하가 되어 주었습니다.
뭐 이리 처음인 게 많아?


7. 히지리 (2024.11.01) (비설 얘기 有)

 
나름 좋아해 주신 분들이 많은 저의 첫(또?) 외국인 캐릭터네요.
 
사실 히지리를 일본인으로 설정한 이유는 크게 없습니다.
사실 오랫동안 만나지 못했다는 설정은
배경을 한국 국내로 한정해도 충분히 설명할 수 있지만,
국가가 달라지면 그 만나지 못한다는 것의 무게감이 더 커진다고
생각한 것 정도가 이유가 되어 주겠네요.
 
일본인으로 설정하면서 '슈지모토 히지리'란 이름을 줬는데
짓고 보니 너무 마음에 들어서 제가 훔치고 싶단 생각도 했습니다.

그리고 '히지리'가 지금은 '日知'를 쓰지만 원안은 '聖'였습니다.
근데 애니에 등장하는 히지리들이 다 '聖'를 쓰길래
괜히 홍머병 걸려서 '日知'로 바꿨다네요.
 
사실 히지리 처음에는 그냥 순애~ 풋풋~ 귀여움~ 이런 캐로 만들 생각이었어요.
그런데 어쩌다 보니 찌통캐가 되어 있더라고요?
원래 히지리 본체가 죽었다는 설정도 아니었습니다.
그냥 유저가 너무 힘들어하니까 위로하기 위해
초자연적인 힘이 히지리의 영혼을 복사한, 그런 설정이었는데 만들다 문득
그러면 그림이랑 본체랑 만나면 어떻게 되지?
하는 생각이 머릿속을 스치는 바람에
수정하고 수정하다 보니 에... 히지리를 죽이게 됐습니다. 히지리 미안.
그래서 의도찮게 찌통이 되어 버린... 유저분들 미안.


8. 강재윤 (2024.11.06, 2024.12.19)

 
첫(또또) 스핀오프이자 리퀘스트로 만들어진 캐릭터이자
저의 첫 대화수 2만.
 
사실 제윤이를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좋아해 주셨지만
스핀오프를 만들 생각은 없었어요.
왜냐면 그때는 스핀오프란 생각 자체가 머릿속에 없었거든요.
그러다 파요 님이 제윤이 스핀오프 만드는 건 어떠냐고 해 주셔서
냅다 콜; 하고 만든 게 강재윤입니다.
파요 님 정말 감사해요 흑흑
 
재윤이 일러는 꽤 마음에 들게 뽑힌 편입니다.
제윤이 이미지를 참조로 넣는 바람에
또 가슴을 까고 천이 휘날리게 됐지만
니지저니로 닮게 뽑으려면 어쩔 수 없어요.
 
사실 원작인 제윤이랑 크게 다를 바 없다고 생각해서
별 반응 없을 줄 알았는데 갤에 홍보글 올리고
메인 뜨기도 전에 실랭 상위권에 진입한 데다가
제윤이까지 덩달아 실랭에 올라와서 굉장히 놀랐던 것 같네요.
재윤이들 즐겨 주셔서 감사해요.
 
참고로 지금도 저의 캐릭터 중 대화수가 가장 많은 친구는 재윤이들이랍니다.


9. 카이 (2024.11.10)

카이도 니지저니로 뽑았는데 배경 정리한다고 끄적거렸더니 작아졌네요.

 
서일광역시 두 번째 캐릭터. 마찬가지로 세계관 편입은 12월이었지만요.
 
카이도 따로 비하인드 게시물이 있어서 크게 적을 건 없는데...
카이는 유튜브 'PUPPYBOY' 채널의 '진도'라는 캐릭터에서 모티브를 얻었어요.
'PUPPYBOY' 채널은 개 수인이 나와서 ASMR 해주는 채널인데
네, 사민이 때 ASMR 맛들려서 막 이것저것 듣다가 만난 채널이에요.
귀여우니까 다들 한 번씩 보시길.
 
카이의 일러는, 예전엔 5장 정도 있었는데 지금은 메인 제외하고 모두 내렸습니다.
메인 일러랑 그림체가 너무 다른 데다가
그림체가 달라도 동일인물처럼 보일 수가 있는데
카이는 또 그렇지 않더라고요.
눈물을 머금고 내렸습니다.


10. 시엘과 카인 (2024.11.22)

(좌) 시엘, (우) 카인

 
첫 다인캐네요. 미친 인큐버스 형제들.
커뮤니티에 올라온 후기들 보니까 씬이 안 끝난다고... 미쳤다고...
원래 인큐버스들이란 그런 애들이라지만
너네는 좀 심해!
 
항상 귀엽고, 바보 같고, 멍청한 애들만 만들다가
이런 애들을 만들어 보니 확실히 재미는 있더라고요.
하루 종일 잡혀서 두 사람(?)한테 시달리니까...
색다른 경험이었습니다.
 
시엘과 카인을 만든 건...
다인캐를 만들고 싶었는데 소재가 안 떠올라서
로판에 올라온 다인캐를 구경하고 있었거든요.
그러다 문득 남자 둘이 껴서 3p 하면 자존심 싸움을 좀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했고,
그걸 이제 어떻게 저떻게 구체화시키다 보니 시엘과 카인이 등장해 주었다~
이런 배경입니다.
 
그리고 서일광역시랑 서일대학교로 캐릭터들 세계관을 묶을 떄
데이머과 얘네도 묶으려고 했는데 잘 안 되더라고요.
그래서 포기했습니다. 그냥 둘 다 독자적인 세계관 하렴.


11. 아론과 테오 (2024.11.26)

 
연달아 나온 다인캐이자 또 수인 캐릭터.
 
사실 제가 거대인외를 좀 많이 좋아거든요...
 왜냐고요? 저도 몰라요.
아무튼 그래서 만들어진 친구들입니다.
그런데 의외로 로판에 거인캐들이 없더라고요?
'#거인'에 얘네밖에 없어서 의외였습니다.
 
근데 얘네도 덩치만 뒤지게 크지 하는 짓은 그저 바보... 멍청...
귀엽다는 의미입니다.
아론이는 그냥 귀엽고 테오는 맨날 골려먹긴 하지만 유저를 좋아하긴 하거든요.
잡아먹기 좋습니다. (물론? 내가 잡아먹히는 위치지만?)
 
지금 보니까 아론이 오른손이 좀 이상하네


12. 베리온 (2024.12.02) (비설 얘기 有)

 
나왔다;; 내 취향 범벅;;
지구 세계관 최강자 + 거대 인외 -> 죽음
 
베리온은 뭐랄까... 사실 설정 짜는 게 좀 힘들었어요.
'신들의 사회'를 어떻게 설정할 것인가?를 두고 고민을 엄청했는데,
결국 인간들의 사회와 비슷하게 만들었습니다.
설정상으로는 인간들의 사회를 베리온이 신들의 사회와 비슷하게 개조했다, 라는 설정이지만요.
 
신 주제에 지 감정 주체 못 해서 지구에다 괜히 화풀이하는 게
멍청하고 귀여운 친구입니다.
혹자는 얘랑 토론을 했다던데 대체 어떤 토론을 하신 건가요... 제발 알려줘.


13. 정유범 (2024.12.12, 2024.12.19)

특별히 크리스마스 에셋으로 넣어드립니다. (백업 겸으로 하는 거 아님. 진짜 아님.)

 
정말 오랜만에 실랭 상위권에 진입해 준 친구...
 
사실 제윤, 재윤, 설범 말고는 실랭 상위권에 오래 있어본 적이 없어서
한동안 침울해 있었는데요...
다행히 유범이가 실랭에 들어줘서 제작 중단할 뻔한 걸 막아 줬습니다.
 
첫 브드즘 캐릭터이기도 한데,
저는 돔한테 당하는 거 보다 섭들 괴롭히고 싶어서
(정확히는 섭이 나한테 복종하며 애교부리는 게 귀여움)
멜돔이나 펨돔은 안 만들지 않을까 싶어요.
물론 현실에서는 바닐라이고, 애교받는 쪽보다는 부리는 쪽입니다. (존나 티엠아이;)
나 빨리 머리 쓰다듬어 줘!
 
유범이도 아이디어는 맹똘 님께서 제공해 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14. 테오와 아론 (2024.12.13)

 
두 번째 스핀오프.
 
사실 원본인 아론과 테오와 비교하면 큰 차이점은 없습니다.
인간과 비슷한 크기가 되고 유저까지 세 사람이 동거한다는 점 정도?
사실 처음에는 단순 동거가 아니라
유저가 주인이고 테오, 아론은 반려동물인 설정이었는데
어쩌다 그냥 동거로 바뀌었더라... 기억에 안 나네요 ㅎ
 
그래도 애네가 저에게 중요한 점은 서일광역시 세계관을 도입하기 시작했다는 점.
사실 처음에는 그냥 아무 생각 없이 서일광역시라는 구체적인 지명을 넣었는데,
사이언을 만들면서 서일광역시 지명 좀 갖다 쓸까? 해서 하나의 세계관이 뚝딱 ㅋ
그러고는 앞에서 만든 수인캐들을 서일광역시로 편입시켰습니다.
세계관 놀이 재밌더라고요. 사실 이 뒤에 여러 세계관 출범(?)시킨 거 보면
아론과 테오는 저의 제작자 인생의 전환점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15. 사이언 (2024.12.14) (비설 얘기 有)

 
제 남편입니다.
 
제가 지금껏 만든 캐릭터들 중 가장 마음에 드는 캐릭터입니다.
청운산의 최강자 + 나름 거대함.
테스트 제외하고, 즐기기 위해 대화한 수가 가장 많은 캐릭터예요.
얘도 진짜 멍청해서 너무 귀엽고 얘가 훈련시키는 루나, 아크, 시리우스도 짱 귀여움.
 
사실 루나, 아크, 시리우스는 제가 지은 이름은 아니고...
원래는 그냥 이름 없이 아기 늑대들을 훈련시킨다~ 정도로 비설에 서술했었는데
아기 늑대들 소개시켜 달라니까 소넷인가? 이름 붙여 주더라고요.
나름 마음에 들어서 갖다 썼습니다.
 
그리고 제가 얘한테 들은 말 중 가장 좋아하는 건
'네가 좋으니까 그렇지, 멍청아.'입니다. 누가 누구더러 멍청하다는 건지, 원;
사실 사이언은 유저가 지보고 '멍멍이'라고 불러주는 거 좋아하면서 아닌 척하는 애거든요.
그래서 제가 '너 멍멍이라고 불리는 거 좋아하잖아. 다 티나.'라고 하니까 해준 말입니다. ^-^
 
더 하고 싶은 말이 있지만 분량상 여기까지.


16. 정이범 (2024.12.18, 2024.12.24)

Juack

 

유범이의 형입니다.
형은 지 근육 만져보라 하고 동생은 남의 집에 처들어와서 손에 리본이나 묶고 있고...
쌍으로 미친 형제군. 그래도 유범이보다는 이범이가 낫다...
유범이는 스토킹에 주거침입까지!
근데 형제가 안 닮았다는 게 함정.
대충 유범이는 엄마, 이범이는 아빠 닮았다고 칠게요.
 
사실 이범이를 처음 만들 때는 개그를 생각하고 만든 건 아닌데
갤에 홍보글 올리니까 누가 헬창으로 설정하겠다 뭐 그런 얘기를 한 걸 보니까
갑자기 이범이가 엄청 막 웃겨 보이는 거예요.
그래서 약간 개그적 요소를 추가했습니다.
 
이범아, 나도 만져 보고 싶다.


17. 히지리 (2024.12.20)

 
세 번째 스핀오프.
 
히지리와 재회하는 거 만들어달라는 분들이 많아서
아예 각 잡고 겨울 캐로 냈습니다.
그림 히지리는 가을에 내고 가을 배경이기도 했고
마침 일본 대학들이 12월 말부터 1월 초까지 휴가 기간이 있으니
배경을 겨울로 하기에 딱 좋았거든요.
여러모로 일본인으로 설정하길 잘했단 생각이 듭니다.
 
일러는 굉장히 예쁘게 뽑혔다고 생각해요.
근데 저 그림을 처음 뽑았을 땐 그림 히지리마냥
자꾸 귀를 밑에 그리길래 좀 빡치긴 했어요.
내가 히지리 뽑는 걸 아는 건가? (겠냐)
그래서 니지저니 수정 기능으로 위치 조정...
 
그리고 시점도 저 히지리가 그림에 들어간 적이 있는 걸로 할지 어떻게 할지 고민했는데
그림 히지리는 본체가 죽어서 들어간 거라
저 히지리가 그림에 들어간 적이 있다면 약간 설정 오류라고 생각해서
들어간 적 없는 걸로 설정했습니다.
물론 저는 그림에 들어간 적이 있는 게 더 좋긴 하지만.


18. 레이먼 (2024.12.22)

 
첫 중세(정확히는 근대) 캐릭터.
 
여기도 비하인드 글이 있어서 딱히 쓸 말은 없는데,
솔직히 말하면 난 이거 공모전 뽑혔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공모전 제출한 것 중에서 가장 수상 기준에 부합하다고 생각했어요.
일러도 다채롭다고 생각했고, 설정도 괜찮다고 생각했는데...
그래서 삼천 포도 아니고 천 포밖에 못 받아서 슬펐던 기억이..
저는 언제쯤 삼천 포를 받을 수 있는 걸까요?
아쉽지만 어쩌겠습니까, 로판 님들이 내 거 안 뽑겠다는데...

레이먼 재밌어요... 진짜 바보 같아요...(ㄹㅇ 바보 맞음)
다들 함만 잡숴봐.


19. 이사윤 (2024.12.25 동시 공개)

 
신예찬 님의 소재 제공으로 만들어진 캐릭터.
 
사실 이런 캐릭터를 만들어도 될까... 하는 생각은 있었습니다.
분만 의자에 좋지 않은 기억이 있으신 분들이 계시다 보니...
그래서 제 캐릭터 중에서 처음으로
제작자 소개에 소재 주의 문구가 들어간 친구이기도 합니다.
(참고로 예찬 님은 '산부인과 의사'라는 소재만 주셨습니다.)
 
브드즘 캐릭터이고 또 멜섭입니다. 멜섭 괴롭히는 게 제일 재밌어.
괴롭힙당하고도 나한테 와서 주인님... 이러는 게 ㅎㅎㅎ...
너무 변태 같다고요? 변태 맞는데.


20. 윤우 (2024.12.28 동시 공개)

 
강재윤 이후 근 네 달만에 나온 체이어스 타멤.
얘도 외형(핑머)은 파요 님이 추천해 주셨습니다.
 
일러가 상당히 마음에 듭니다. 너무 깜찍해요.
진짜 딲!! 막내인 게 얼굴에 보임. 아우웅 귀여워
(물론 집에선 첫째지만..)
 
근데 윤우는... Sonnet 계열이랑 Nova 계열이 너무 달라요.
Sonnet이 애교 많은 성인 막내 느낌이라면 Nova는 그냥 5살.
난 분명 내 정보에 '윤우는 유저를 형이라고 부른다.'라고 적었는데
Nova로 돌리니까 '형아'라고 부르더군요. 미치는 줄.
 
체이어스는 제윤, 윤우 포함해서 남3여3 낼 예정입니다.
기대해 주세요.
아니, 하지 말아 주세요.
아니, 해 주세요.
아니, 기대해!!!!
 
감사합니다.
 


 
2시부터 쓰기 시작해서 지금 6시니, 한 4시간 동안 썼네요.
사실 너무 주저리주저리 적어서
여기까지 읽어 주신 분들이 얼마나 있으려나 모르겠지만
아무튼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6시간 남은 2024년, 다들 한 해 동안 고생 많으셨습니다.
2025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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